절도광, 증상
감별진단
■ 통상적 도둑질
- 통상적인 도둑질(충동적이거나 계획적인)은 계획적인 행위이고, 물건의 유용성이나 금전적인 가치에 의해 절도가 동기화된다.
- 일부 개인,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반항의 일환으로 또는 통과의례로 과감하게 도둑질하는 경우가 있는데, 만일 병적 도벽의 다른 특징적인 양상이 없다면 이 진단은 내려지지 않는다.
-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것은 비교적 흔하지만, 병적 도벽은 매우 드물다.
■ 꾀병
- 형사 고발을 피하기 위해 병적 도벽 증상을 가장할 수 있다.
■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
- 반사회성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는 반사회적 행동의 일반적인 양상에 의해 병적 도벽과 구분된다.
■ 조증 삽화, 정신병적 삽화 및 주요신경인지장애
- 조증 삽화 동안 일어나거나, 망상이나 환각(예, 조현병에서)에 대한 반응, 주요신경인자쟁에 기인된 결과로 일어날 수 있는, 의도적이거나 무심코 저지를 도둑질과 병적 도벽을 구별해야 한다.
발달과 경과
■ 발별 연령은 다양하게 보고, 보통 청소년기에 시작
■ 아동기, 청소년기, 성이기 모두 시작될 수 있으나, 성인기 후기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
■ 병적 도벽의 경과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는 거의 없으나, 3개의 전형적인 경과가 기술되고 있다.
■ 3개의 전형적인 경과 : ①산발적인 단기 삽화와 긴 관해 기간, ②도벽 기간이 긴 삽화와 관해 기간, ③기복이 있는 만성적인 경우
■ 상점에서 물건을 훔치는 행위로 인해 여러 번 유죄 판결을 받더라도 이 장애가 수년간 지속될 수 있다.
진단적 특징
■ 물건이 개인적으로 전혀 가치가 없고, 충분히 지불할 능력이 있고, 심지어 훔치고 나서 남에게 주거나 버리면서도 훔친다.
■ 훔친 물건을 모으거나 몰래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간혹 있다.
■ 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즉시 체포될 위험이 있을 때는 훔치는 행위를 피하려고 하겠지만(예, 경찰관의 감시), 보통 도둑질을 미리 계획하지 않고 체포 위험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하지 않는다.
■ 타인의 보조나 협력 없이 도둑질을 한다.
부수적 특징
■ 병적 도벽이 있는 사람들은 훔치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고자 하며, 이런 행동이 잘못되고 비상식적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 자주 체포될 것을 염려하며, 도둑질에 대해 우울해하거나 죄책감을 느낀다.
■ 세로토닌, 도파민, 아편계를 포함한 중독 행동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 경로가 병적 도벽과 관련된다.
■ 병적 도벽은 법, 가족, 직업상의 문제 및 개인적 문제를 야기한다.
동반이환
■ 충동 구매, 우울 및 양극성 장애(특히 주요우울장애), 불안장애, 섭식장애(특히 신경성 폭식증), 성격장애, 물질사용장애(특히 알코올사용장애), 다른 파괴적, 충동조절 및 품행장애와 관련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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