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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강박장애 감별진단 및 동반이환

by luniaworld 2021. 12. 23.

강박장애

강박장애 감별진단 및 동반이환

9. 감별진단
▫ 불안장애
- 공통 양상 : 반복적 생각이나 회피행동, 안심에 대한 되풀이되는 요청 등이 있습니다.
- 범불안장애 : 반복적인 생각들은 보통 실생활에 대한 걱정이 있습니다.
- 특정공포증 :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에 대한 공포 반응을 보이나 그 대상이 훨씬 더 국한되어 있고 의식적인 행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 사회공포증 : 공포의 대상이나 상황이 사회적 상호작용에 국한되어 있고, 회피행동이나 안심하려는 행동이 이러한 사회적 공포를 감소시키는 데만 초점을 맞춥니다.
- 강박장애 : 비현실적이고 이상하거나 비합리적이고 마술적으로 보이는 강박 사고, 그리고 그와 관련된 강박 행동이 존재합니다.

▫ 주요우울장애
- 공통 양상 : 사고의 반추가 있습니다.
- 주요우울장애 : 사고가 보통 기분에 일치하고, 반드시 침투적이거나 고통스럽게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 강박장애 : 사고가 침투적이고 즐겁지 않습니다. 사고의 반추가 강박 행동과 관련됩니다.

▫ 기타 강박 및 관련 장애
- 신체이형장애 :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신체 외모에 대한 걱정에 국한됩니다.
- 발모광 : 강박 사고 없이 강박적인 행동이 털을 뽑는 데만 국한됩니다.
- 수집광 : 소지품을 버리는 데 대한 어려움과 그에 따른 현저한 괴로움이 있고, 대상을 지나치게 많이 축적하는 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 강박장애 : 전형적인 강박 사고가 있고(예, 불안전감, 위해에 대한 걱정 등), 이런 강박 사고가 강박적인 수집행동을 초래한다면 강박장애로 진단되어야 합니다.

▫ 섭식장애
- 신경성 식욕부진증 :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이 체중이나 음식에 대한 염려에 국한됩니다.

 


▫ 틱과 상동적 운동
- 틱과 상동적 운동 : 보통 강박 행동에 비해 덜 복잡하고, 강박 사고를 중화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복합 틱과 강박 행동을 구분하기는 어려운데, 강박 행동에는 대개 강박 사고가 앞서서 나타나는 반면, 틱은 감각적 충동이 종종 전조증상으로 선행됩니다. 강박장애와 틱 증상 모두를 가지고 있는 경우 두 진단 모두 가능합니다.

▫ 정신병적 장애 : 일부 강박장애 환자들은 병식이 좋지 않거나 심지어 망상적 강박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강박 사고와 강박 행동을 가지고 있으며, 환각이나 정형화된 사고장애처럼 특징적인 증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 강박성 성격장애
- 강박성 성격장애 : 침투적 사고, 심상, 충동, 이러한 침투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는 반복적 행동은 없습니다. 대신 과도한 완벽주의, 엄격한 통제 등 오래가고 지속적인 부적응적 양상을 동반합니다. 두 증상 모두를 보이면 두 진단 모두 가능합니다.

▫ 기타 강박 유사 행동 : 변태성욕, 병적 도박, 알코올 사용장애 등 특정 행동은 종종 ‘강박적’이라고 이야기 하나, 이런 특정 행동들은 쾌락을 추구하거나 그로 인해 유해한 결과가 있을 때만 그러지 않으려고 한다는 점에서 강박 행동과 다릅니다. 

10. 동반이환
▫ 불안장애, 우울 및 양극성장애, 강박성 성격장애, 틱장애, 다른 강박 및 관련 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섭식장애 등 강박장애는 다른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환자에서 흔합니다.
▫ 강박장애는 흔히 불안장애나 PTSD보다 더 늦게 발병되나 우울장애보다 더 어린 나이에 나타납니다.


달리 명시된 강박 및 관련 장애

진단 기준
이 범주는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일으키는 강박 및 관련 장애의 특징적인 증상들이 두드러지지만, 강박 및 관련 장애의 진단 부류에 속한 장애 중 어느 것에도 완전한 기준을 만족하지 않는 발현 징후들에 적용된다. 달리 명시된 강박 및 관련 장애 범주는 발현 징후가 어떤 특정 강박 및 관련 장애의 기준에 맞지 않은 특정한 이유에 대해 교감하기 위해 임상의가 선택한 상황들에서 사용된다. 이는 “달리 명시된 강박 및 관련 장애를 기록하고, 이어서 특정한 이유를 기록한다.
“달리 명시된”이라는 지정 문구를 사용해 분류될 수 있는 발현 징후들의 예는 다음과 같다.
1. 실제 결함이 있는 신체이형 유사 장애 : 이는 신체적 외모에 있어서 결함이 남들에게도 명백히 관찰될 수 있는 경우(“미미한”보다는 더 쉽게 알아챌 수 있는)라는 것 외에는 신체이형장애와 유사합니다. 이런 경우 이런 결함에 대한 집착이 분명히 과도하고 현저한 손상이나 고통을 초래합니다.
2. 반복적 행동이 없는 신체이형 유사 장애 : 외모에 대한 걱정으로 인한 반복적 행동이나 심리 내적인 행위가 없다는 점을 제외하곤 신체이형장애의 발병을 만족시킵니다.
3. 신체에 집중된 반복적 행동장애 : 신체에 집중된 반복적 행동(예, 손톱 물어뜯기, 입술 물어뜯기, 볼 씹기)들과 이들 행동을 줄이거나 멈추려는 반복적인 시도들로 특징 지어집니다. 이들 증상은 사회적, 직업적 및 다른 일상생활의 여러 중요한 기능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며, 발모광, 피부뜯기장애, 상동증적 운동장애, 또는 자살의도가 없는 자해로 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4. 강박증적 질투 : 이는 배우자의 부정을 인지하고 여기에 비망상적 집착을 보이는 것으로 특징 지어집니다. 집착은 부정에 대한 염려 반응으로, 반복적 행동이나 심리 내적인 행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들 증상은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하며, 질투형 망상장애 또는 편집성 성격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질환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습니다.
5. 수보-교후(신체 기형에 대한 공포증) : 다이진 교후소의 변형(부록의 “고통의 문화적 개념 용어 해설”을 참조)으로서 신체이형장애와 유사하며 신체의 기형을 가지는 데 대한 과도한 공포로 특징 지어집니다.
6. 코로 : 음경(여성에서는 외음부나 유두)이 체내로 퇴행되어 죽음에 이르지는 않을까 해서 갑작스럽고 강렬한 불안 삽화를 보이는 다트 증후군과 관련(부록의 “고통의 문화적 개념 용어 해설”을 참조)되어 있습니다.
7. 지코수-교후 : 다이진 교후소의 변형(부록의 “고통의 문화적 개념 용어 해설”을 참조)으로서 역겨운 체취를 가지는 데 대한 공포(후각관계 증후군으로도 부름)로 특징 지어집니다.

 

 

 

진단기준 및 특징, 신체이형장애

진단기준 및 특징, 신체이형장애 진단 기준 A. 타인이 알아볼 수 없거나 혹은 미미한 정도인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신체적 외모의 결함을 의식하고 이에 대해 지나친 몰두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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