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수면장애, 증상 및 진단기준
과다수면장애
진단기준
A. 주요 수면 시간이 7시간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졸림(과다수면)을 호소하며, 다음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호소한다.
1. 동일한 날에 반복적인 수면기를 보이거나 혹은 반복적으로 깜박 잠듦
2. 하루에 주요 수면 삽화가 9시간 이상 지속되나 피로 해소가 되지 않음(예, 개운하지 않음)
3. 갑자기 깬 뒤에 완전히 각성 상태를 유지하기 어려움
B. 과다수면이 일주일에 3회 이상 발생하고, 적어도 3개월 이상 지속된다.
C. 과다수면이 인지적, 사회적, 직업적, 또는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동반한다.
D. 과다수면이 다른 수면장애(예, 기면증, 호흡관련 수면장애, 일주기리듬 수면-각성장애 또는 사건수면)로 더 잘 설명되지 않으며, 다른 수면장애의 경과 중에만 발생되지는 않는다.
E. 과다수면 물질(예, 남용약물, 치료약물)의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니다.
F. 공존하는 정신질환과 의학적 장애가 뚜렷한 과다수면 호소를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
진단적 특징 Diagnostic Features
과다수면은 포괄적인 진단 용어로 과도한 양의 수면(예, 야간 수면이 늘어나 있거나 불수의적인 주간 수면), 각성의 질 악화(예, 잠에서 깨어나기 어렵거나 깨어 있는 상태가 요구될 때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각성 중 수면 경향), 그리고 수면무력증sleep inertia(예, 정규 수면 삽화나 낮잠 중에 깼을 때 수행에 손상이 생기거나 각성 상태가 감소된 기간)과 같은 증상을 포함한다(진단기준 A). 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빠르게 잠들며 수면 효율은 좋다(>90%), 이들은 아침에 깨어나는 것을 어려워하고, 때로는 혼돈된, 졸림과 싸우는, 실조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수면-각성 이행기에 지속되는 각성 손상은 종종 수면무력증(즉, 잠에 취한 상태)으로 불린다. 수면무력증은 낮잠에서 깨어날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시기에 사람들은 깨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운동 숙련도가 감소하고, 행동이 매우 부적절할 수도 있고, 기억 결합, 시간과 공간에 대한 지남력장에, 비틀거리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양상을 수분에서 수시간 지속될 수 있다.
진단을 뒷받침하는 부수적 특징 Associated Features Supporting Diagnosis
비회복 수면, 자동 행동, 아침에 깨어나기 어려움, 수면무력증은 과다수면장애에서 흔하지만, 기면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상태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과다수면증이 있는 개인들 중 약 80%에서 비회복 수면을 보이며, 아침에 깨어나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수면무력증은 덜 흔하지만(예, 과다수면장애 환자들 중 36~50% 정도에서 관찰됨), 과다수면증에 대단히 특이적이다. 짧은 낮잠(30분 이내)은 대부분 개운하지 않다. 과다수면증이 있는 사람들은 흔히 졸린 것처럼 보이고 진료 대기실에서 잠들기도 한다.
일부 과다수면장애 환자들은 과다수면증 가족력이 있으며 반복적인 혈관성 두통, 말초혈관계의 반응성(레이노 현상), 실신과 같은 자율신경계 기능이상에 의한 증상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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