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성 기억상실2
감별진단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가진 어떤 개인들은 특정한 외상성 사건의 일부 또는 전부를 회상하지 못한다. 그러한 기억상실이 외상의 즉각적인 시간을 넘어 확대될 때는 해리성 기억상실의 동반이환 진단이 정당하다.
- 신경인지장애 : 신경인지장애에서는 개인적 정보에 대한 기억상실이 보통 인지, 언어, 정서, 주의집중, 그리고 행동 장애에 속해 있다. 해리성 기억상실에서는 기억 결함이 주로 자전적 정보에 대한 것이고, 지적이고 인지적인 능력은 보존되어 있다.
- 해리성 정체성장애 : 해리성 기억상실의 개인들은 이인증과 자가최면 증상을 보고할 수 있다. 해리성 정체성장애의 개인들은 많은 다른 해리 증상과 함께 자기감각과 행위 주체감의 전반적 비연속성을 보고한다. 그에 비해 국소적, 선택적, 체계화된 해리성 기억상실을 가진 개인들의 기억상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해리성 정체성장애의 기억상실은 매일의 사건에 대한 기억상실, 설명할 수 없는 소지품의 발견, 기술과 지식의 갑작스러운 변동, 생활사의 회상에 주요한 공백과 대인관계적 상호관계에서 단기간 기억상실로 인한 공백을 포함한다.
- 뇌손상에 의한 외상후 기억상실 : 기억상실은 외상성 뇌손상과 관련해서 발생할 수 있는데, 머리에 충격이 있거나 다른 기전으로 두개골 내의 뇌에 빠른 움직임이나 위치 변화가 있을 때다. 외상성 뇌손상의 다른 특징은 의식 상실, 지남력 저하와 혼돈, 또는 더욱 심각한 경우의 신경학적 증후(예, 신경학적 영상의 이상, 새로 발생한 발작, 또는 기존의 발작장애의 현저한 악화, 시야 단절, 무후각증)를 포함한다. 외상성 뇌손상에 기인한 신경인지장애는 반드시 뇌손상이 발생한 직후나 개인이 손상 이후 의식을 회복한 직후에 발현되어야 하고 급성 손상 후 시기를 지나서도 지속되어야 한다. 외상성 뇌손상에 뒤따르는 신경인지장애의 인지적 발현 양상은 다양하며 느린 정보 처리 속도와 사회적 인지의 장애뿐 아니라 복작함 주의력, 집행 기능, 학습과 기억 능력 영역의 어려움을 포함한다. 이러한 추가적인 특성은 해리성 기억상실과 구별하는데 도움이 된다.
동반이환
- 해리성 기억상실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매우 다양한 정서적 현상이 표면화한다. 불쾌감, 슬픔, 분노, 수치심, 죄책감, 심리적 갈등과 혼란, 그리고 자살 및 타살 사고, 충동과 행동. 이러한 개인들은 지속성 우울장애, 주요우울장애, 달시 명시된, 또는 명시되지 않는 우울장애, 우울 기분 동반 적응장애, 정서 및 품행 장애 함께 동반 적응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증상을 가질 수 있다.
- 해리성 기억상실을 가진 많은 개인은 그들의 생애 중 어떤 시점에 외상후 스트레스장애를 나타내게 되는데, 특히 그들의 기억상실의 선행 사건이 된 외상에 대해 의식적으로 인식하게 될 때다. 해리성 기억상실을 가진 많은 개인은 신체증상장애와 전환장애를 포함하는, 동반이환된 신체증상 또는 관련 장애에 대한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증상을 갖는다. 해리성 기억상실을 가진 많은 개인은 성격장애, 특히 의존성 성격장애, 회피성 성격장애, 그리고 경계성 성격장애의 진단기준을 만족하는 증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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